세계 최초! 소니 50-150mm f/2.0 GM 렌즈가 곧 발표된다고?
카메라 루머 사이트를 통해 흥미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신뢰할 만한 소스 3곳에 따르면, 소니가 곧 50-150mm f/2.0 GM 렌즈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장 놀라운 건 고정 조리개 f/2.0이라는 점.
이런 스펙의 렌즈는 사진 역사상 전례가 없을 만큼 희귀한 조합이다.
어떤 렌즈인가?
- 렌즈명 : Sony FE 50-150mm f/2.0 GM
- 형태 : 풀프레임용 줌 렌즈
- 특징 : 전 구간 고정 f/2.0 조리개, G Master 프리미엄 라인업
이 렌즈는 소니의 두 번째 f/2.0 풀프레임 줌 렌즈로,
이전에는 28-70 f/2.0 GM이 존재했지만,
이 정도 망원에서 f/2.0 고정은 사실상 ‘세계 최초’ 라고 봐도 된다.

경쟁 제품 : Tamron 35-150mm f/2-2.8과 비교

특히 영상 촬영 시 고정 조리개 + 망원 + 얕은 심도는 엄청난 장점이다.
150mm f/2.0은 f/2.8보다 피사계 심도가 얕아, 더 부드러운 배경 흐림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루머에 따르면 가격은 약 $4,000(한화 약 540만원)으로 예상된다.
다소 고가지만, GM 렌즈 라인업 + 세계 최초 사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수긍할 만한 수준이라는 반응도 있다.
새로운 카메라도 함께 등장?
한 소스는 이 렌즈가 테스트 중인 카메라가 있다고도 언급했는데,
정확한 모델명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소니 A7V(A7m5)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있다.
만약 소니 A7V가 함께 발표된다면,
소니는 렌즈와 바디 양쪽에서 영상/하이브리드 사용자들을 정조준할 것으로 보인다.
마무리 코멘트
만약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영상/인물/풍경까지 커버 가능한 “현실판 드림렌즈”가 탄생하는 셈이다.
가격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풀프레임 + 고정 f/2.0 + GM 퀄리티를 원했던 유저에겐 정말 반가운 소식.
향후 공식 발표가 있다면 스펙, 무게, 가격 등을 정리해서 다시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