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eiss, 새로운 Otus 미러리스 렌즈 발표 예고 — 28mm 또는 100mm 가능성

독일의 광학 전문 브랜드 **Zeiss(자이스)**가 곧 새로운 Otus 시리즈 미러리스 렌즈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소식은 해외 소식통 PhotoRumors를 통해 전해졌으며,
정확한 초점거리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지만 28mm 또는 100mm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이미 Otus 시리즈에는 50mm f/1.485mm f/1.4 두 모델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Sony 미러리스 카메라에 Zeiss Otus 50mm f/1.4 렌즈가 장착된 모습. 검은색 금속 하우징의 렌즈가 장착되어 있으며, 상단에서 본 뷰로 Zeiss 특유의 파란 마운트 링과 조리개 눈금이 보인다.

🔍 Otus 시리즈 — Zeiss의 플래그십 수동 프라임 렌즈

**Otus(오투스)**는 Zeiss가 선보이는 최고급 수동 단렌즈 라인으로,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광학 성능”을 목표로 개발된 시리즈입니다.

Otus 렌즈는

  • 탁월한 해상력
  • 색수차 최소화
  • 왜곡 억제력
    으로 전 세계 프로 사진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지금까지는 **DSLR용 (F 마운트, EF 마운트)**으로만 출시되어 왔으나,
최근 미러리스 시장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이동하면서 Zeiss의 미러리스 대응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새로운 Otus 미러리스 렌즈, 어떤 초점거리일까?

Zeiss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확한 초점거리는 아직 비공개이지만,
현재 라인업 구성을 감안하면 두 가지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 1. Otus 28mm f/1.4

기존 DSLR용으로도 존재했던 28mm f/1.4 모델은 풍경, 건축, 예술 촬영에 특화된 렌즈입니다.
만약 Zeiss가 이를 미러리스 버전으로 재설계한다면,
**경량화 + 최신 광학 코팅 기술 + 새로운 마운트 대응(E-mount, L-mount 등)**이 추가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풀프레임 미러리스 바디에서의 색수차 보정과 주변부 화질 향상은
Otus의 완벽한 해상력을 이어가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 2. Otus 100mm f/1.4

또 다른 후보는 Otus 100mm f/1.4입니다.
이미 DSLR 시절부터 100mm 망원 단렌즈는 인물용 명기(名器)로 꼽혀왔습니다.
만약 이 모델이 미러리스로 등장한다면,
압도적인 해상력 + 아름다운 보케 + 개선된 초점 이동 거리
새로운 인물사진용 프라임 렌즈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큽니다.

Nikon, Sony, Canon 카메라에 각각 Zeiss Otus 렌즈가 장착된 모습. 세 대의 카메라가 테이블 위에 나란히 놓여 있으며, 각 바디에는 검은색 Otus 1.4 렌즈가 장착되어 있다. 뒤쪽에는 Zeiss 렌즈 케이스가 함께 전시되어 있다.

🧭 Zeiss의 최근 행보와 기대감

Zeiss는 과거 Otus, Batis, Loxia 시리즈로 DSLR과 미러리스 시장을 동시에 공략했지만,
최근 몇 년간은 렌즈 신제품 출시가 뜸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소식은 Zeiss가 다시 한 번 프리미엄 광학 시장으로 복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미러리스 시스템에 맞춘 새로운 Otus가 등장한다면,
이는 단순한 리뉴얼이 아니라 Zeiss의 정체성을 계승한 ‘현대적 Otus’의 부활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정리하자면

  • 🔸 Zeiss가 새로운 Otus 미러리스 렌즈를 다음 주 발표 예정
  • 🔸 초점거리 후보는 28mm 또는 100mm
  • 🔸 기존 Otus의 광학적 완성도를 계승하면서, 미러리스 전용 설계로 재탄생할 가능성
  • 🔸 Zeiss의 프리미엄 단렌즈 라인업이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될 전망
Zeiss Otus 85mm f/1.4와 55mm f/1.4 렌즈 두 개가 나란히 전시된 모습. 검은색 금속 바디에 노란색 글씨로 초점거리와 조리개 수치가 새겨져 있으며, 전면 후드가 장착되어 있다.

💬 결론

만약 이번 렌즈가 실존 모델로 등장한다면,
Zeiss는 다시 한 번 고급 렌즈 시장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것입니다.
Otus는 언제나 “광학 성능의 끝판왕”으로 불렸고,
이번 미러리스 버전이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카메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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