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60도 카메라와 드론 시장에서 DJI, Insta360, GoPro 3사가 정면으로 맞붙고 있습니다.
단순한 액션캠 경쟁을 넘어, 360도 영상 촬영 기술, 항공 촬영 플랫폼, AI 기반 영상처리 등 복합적 기술력이 격돌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 DJI, Osmo 360으로 Insta360 정조준
DJI는 최근 첫 360도 카메라 **‘Osmo 360’**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360도 카메라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해당 모델은 세계 최초로 8K 50fps 360도 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최대 100분의 연속 촬영까지 가능합니다.
센서는 1/1.1인치 CMOS로, Insta360 X5보다 크기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DJI는 기존 산업 기준을 뛰어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으며, “360도 시장의 질서를 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Insta360 X5, Osmo 360과 정면 승부
DJI의 도전에 맞서, Insta360은 다섯 번째 세대의 플래그십 모델 X5를 통해 반격에 나섰습니다.
Insta360 X5는
- 8K 30fps 촬영
- 5.7K 60fps 고속 촬영
- 듀얼 렌즈 기반 AI 영상처리
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강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Insta360은 Antigravity라는 브랜드로 자사의 첫 360도 드론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해당 제품은 DJI 드론과 다른 철학을 담고 있으며, 360도 공중 촬영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 하고 있습니다.

⚠️ GoPro, 드론 실패의 기억과 Max 2로의 재도전
한편 GoPro는 과거 드론 사업에서의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2016년 출시한 Karma 드론은 치명적인 결함으로 인해 전량 리콜됐고, 이로 인해 드론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GoPro는 360도 영상 시장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2019년 출시한 GoPro Max는 꽤 성공적이었고, 이를 기반으로 Max 2 개발에 착수했지만, 문제는 시간입니다.
- 2023년 개발 발표
- 2024년 출시 예정 → 연기
- 2025년 하반기 현재까지 출시 미정
개발 지연과 경영 악화가 겹치면서 GoPro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매출은 2024년에 전년 대비 약 20% 감소했고, 시가총액은 한때 100억 달러에서 약 1억 1천만 달러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Max 2가 반등의 계기가 되어야 하지만, 이미 Insta360 X5와 DJI Osmo 360이 시장을 선점한 상황에서 쉽지 않은 싸움이 될 전망입니다.
💵 3사 매출 변화로 본 시장 판도
회사명 | 2021년 매출 | 2024년 매출 | 2025년 전망 |
---|---|---|---|
DJI | 약 38억 달러 (추정) | 미공개 | 시장 지배 유지 중 |
GoPro | 약 11억 달러 | 약 10억 달러 | 하락세 지속 |
Insta360 | 약 1억 8,500만 달러 | 약 7억 7,500만 달러 | 급성장 중 |
Insta360은 DJI와의 격차를 빠르게 줄이며 차세대 강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GoPro는 현재 매출 기준으로 Insta360보다 높은 상태지만, 성장세에서는 명확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시장의 다음 승자는?
- DJI는 영상 장비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브랜드로 진화 중이며,
360도 카메라에 이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 Insta360은 소규모지만 공격적인 전략과 빠른 제품 출시 주기로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Ace Pro 2, X5, 그리고 Antigravity 드론으로 존재감을 확장 중입니다. - GoPro는 여전히 강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지만,
기술 혁신과 일정 관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정리하며
2025년 360도 영상 시장은 단순한 카메라 스펙 경쟁이 아닌, 생태계와 브랜드 전략의 대결입니다.
- DJI는 영상 장비 통합 전략
- Insta360은 기술+속도 중심의 민첩 전략
- GoPro는 회복과 신뢰 회복에 집중
이 시장의 최종 승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분명한 건 이제 360도 카메라와 드론은 액션캠의 보조가 아닌,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원문출처: https://www.vdc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