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방송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ARRI(아리)**가 또 한 번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ARRI의 공식 수입원 세기P&C는 최근 Live Production Monitor LPM-1을 공개했는데요, 이 제품은 ALEXA 35 Live – Multicam System을 위한 전용 10인치 온보드 디스플레이이자 제어 인터페이스로, 방송과 라이브 제작 환경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핵심 장비로 평가됩니다.
ALEXA 35 Live – 시네마틱 화질을 방송으로
2024년 처음 선보인 ALEXA 35 Live – Multicam System은 ARRI가 가진 시네마틱 영상 기술을 방송 환경에 접목한 획기적인 시스템입니다. 특히 영화 제작자들에게 극찬을 받은 4.6K Super 35 센서를 기반으로, HDR 제작에 최적화된 다이내믹 레인지와 자연스러운 피부 톤, 탁월한 컬러 처리 능력을 자랑합니다.
이번에 추가된 LPM-1 모니터는 기존 시스템 구성 요소인 LPS-1, Skaarhoj RCP와 함께 완벽하게 결합되어 운영자와 제작팀, 그리고 출연진 모두에게 실질적인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LPM-1의 핵심 기능
1. 고화질 디스플레이
- 10인치 크기의 고휘도 패널 탑재
- 넓은 시야각과 정확한 색 재현
- 야외 촬영을 위한 긴 썬후드, 스튜디오 촬영을 위한 접이식 짧은 썬후드 제공
2. 직관적인 제어 인터페이스
- 터치스크린 조작과 회전식 노브 병행
- 대비, 색상, 밝기, 피킹 등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조정 가능
- 사용자 지정 버튼 4개로 카메라·모니터 기능을 즉시 호출
3. 안정적인 연결성과 확장성
- ARRI CoaXPress 뷰파인더 케이블을 통한 안정적인 연결
- RS 케이블 전력 옵션으로 추가 밝기 확보 가능
- 후면부에 배터리 플레이트, VESA 마운트 지원 → 다양한 액세서리 장착 가능
라이브 제작 현장을 고려한 세심한 설계
LPM-1은 단순히 모니터 역할을 넘어 라이브 프로덕션 환경을 위한 맞춤 설계가 돋보입니다.
- 상단에 3개의 탈리 라이트 장착 → 출연자와 진행자가 직사광선 아래서도 쉽게 카메라 상태 확인
- Tally IN 커넥터를 통해 외부 트리거 신호 입력 가능
- 대형 카메라 번호 디스플레이 → 채널 구분이 명확해 다중 카메라 환경에서 효율적
이러한 요소는 촬영자뿐 아니라 출연자와 진행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방송 현장에서의 혼란을 줄여줍니다.
Monitor Yoke Support MYS-2와의 조합
ARRI는 LPM-1과 함께 Monitor Yoke Support MYS-2도 선보였습니다.
- 견고한 지지력과 편리한 이동성을 제공
- 내장 NATO 레일을 통해 모니터 위치를 앞뒤로 간단히 조정
- 한 손으로도 다양한 각도 조절 가능 → 라이브 제작 현장에서 유연한 활용
이로써 LPM-1은 단순히 ‘보는 장치’가 아닌, 제작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멀티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합니다.
LPM-1의 출시 의미
ARRI의 LPM-1은 단순한 모니터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 시네마 카메라의 화질 + 방송 시스템의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
- 운영자에게는 직관적이고 빠른 제어 환경 제공
- 제작진에게는 안정적인 모니터링과 카메라 관리 환경 제공
- 출연자에게는 탈리 라이트로 명확한 신호 전달
즉, 방송과 시네마의 경계를 허무는 장비라 할 수 있습니다.
구매 및 문의
ARRI Live Production Monitor LPM-1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ARRI 공식 사이트(www.arri.com/alexa35live)**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 및 문의는 **세기P&C(02-3668-3155/3166)**를 통해 가능합니다. 또한 제품 판매는 세기P&C의 공식 e커머스 플랫폼 **세기몰(www.saeki.co.kr)**에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마무리
ARRI는 이번 LPM-1 출시로 다시 한번 방송 장비 업계의 판도를 흔들고 있습니다. 시네마틱 퀄리티를 원하는 라이브 제작자, 방송국, 프로덕션 관계자에게 LPM-1은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ALEXA 35 Live 시스템이 어떤 방식으로 더 확장될지 기대됩니다.
원문출처 : https://www.vdc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