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Canon)이 RF 마운트용 차세대 초망원 렌즈군의 설계를 일본 특허청에 출원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특허에는 RF 300mm f/2.8L IS, RF 400mm f/2.8L IS USM II, RF 500mm f/4L IS 세 가지 렌즈에 대한 구체적인 광학 설계와 사양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RF 400mm f/2.8L II는 기존 대비 약 2cm 짧아진 설계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RF 400mm f/2.8L IS USM II, 실제 제품화 가능성 높아져
RF 400mm f/2.8L IS USM II는 기존 RF 400mm의 경량 설계를 계승하면서도 길이를 약 2cm 줄인 새로운 구조가 적용되었습니다. 무게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크기 축소와 함께 경량화도 기대됩니다.
현재 RF 400mm는 2.9kg 수준이며, 경쟁사인 Sony의 400mm f/2.8 GM과 비슷한 무게입니다. 캐논이 신형 400mm 렌즈를 출시하게 되면 2026년 예정된 RF 600mm 업그레이드와 함께 ‘빅 화이트’ 라인업의 리뉴얼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특허에 등장한 렌즈 3종 요약
이번 특허(JPO 2025114982)에 등록된 세 렌즈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렌즈명 | 초점거리 | 최대 조리개 | 렌즈 길이 | 백포커스 | 비고 |
---|---|---|---|---|---|
RF 300mm f/2.8L IS | 289.77mm | f/2.91 | 240.23mm | 37.97mm | EF 300mm II 대비 약 2cm 짧아짐 |
RF 400mm f/2.8L IS II | 387.99mm | f/2.91 | 366.59mm | 38.51mm | 제품화 가능성 높음 |
RF 500mm f/4L IS | 543.19mm | f/4.12 | 372.05mm | 38.30mm | 크기 변화 적지만 기대작 |
특히 RF 300mm는 EF 300mm f/2.8L IS USM II(약 248mm)보다도 더 짧은 길이로 설계되었으며, 컴팩트한 고정 초점 렌즈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캐논, 망원 단렌즈 전략 수정 중?
기존 EF 마운트에서는 300mm, 400mm, 500mm 단렌즈 모두 제공되었지만, RF 마운트에서는 RF 100-300mm f/2.8L 줌렌즈가 출시되면서 일부 고정 초점 렌즈는 제외되는 듯한 흐름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특허는 캐논이 다시 정통 초망원 단렌즈의 부활을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영상, 스포츠, 야생 촬영 등에서 고정 초점의 광학 성능과 빠른 AF를 선호하는 프로 유저층을 위한 대응으로 해석됩니다.
🧭 출시 시점은?
해당 특허는 단순한 컨셉 설계가 아닌 구체적인 광학 요소 및 구조까지 포함된 수준으로, 실제 제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RF 400mm f/2.8L IS USM II는 2026년 중으로 정식 출시가 예상되며, RF 600mm와 함께 ‘빅 화이트’ 라인업의 재정비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 마무리
Canon은 스마트폰 시대 이후 줄어든 카메라 수요 속에서도 프로 유저를 겨냥한 RF 마운트 생태계 확장 전략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특허를 통해 300mm, 400mm, 500mm 초망원 렌즈군의 미래가 조금 더 구체화되었으며, 향후 실제 제품으로 등장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