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가 새롭게 선보인 Osmo Nano는 초경량 바디와 뛰어난 영상 품질을 갖춘 초소형 액션캠입니다.
Insta360 Go Ultra와 Go 3S가 개척한 시장을 뒤따르는 제품이지만, DJI 특유의 영상 기술을 바탕으로 가격 대비 성능을 앞세워 매력적인 대안을 제시합니다.
DJI Osmo Nano 핵심 요약
- 가격 : 299달러(64GB), 329달러(128GB)
- 센서 : 1/1.3인치 대형 센서
- 영상 성능 : 4K 60fps, 4K 120fps 슬로모션, D-LogM 지원
- 방수 성능 : 최대 10m (33ft)
- 저장 장치 : 64GB 또는 128GB 내장 메모리 (고속 전송 지원)
- 배터리 성능 : 독 결합 시 최대 200분, 단독 사용 시 최대 90분(실제 4K60p는 약 35분)
- 경쟁 모델 대비 장점 : 내장 메모리, 기본 액세서리 포함, 더 저렴한 가격
초소형 디자인, 일상부터 익스트림까지
Osmo Nano의 가장 큰 강점은 **가볍고 작은 크기(본체 52g)**입니다.
- 목걸이처럼 착용하거나, 모자 클립으로 고정해 Vlog·펫캠·하이킹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Vision Dock을 결합하면 일반 액션캠처럼 사용 가능하며, 앞/뒤 전환 가능한 자석식 구조로 촬영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영상 품질 : 작지만 강력하다
- 4K 60fps와 슬로모션(4K 120fps) 지원으로 작은 바디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합니다.
- DJI의 D-LogM + 10bit 컬러는 풍부한 색 표현과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최대 13.5스톱)를 보장합니다.
- 낮에는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야간에는 Go 3S보다 확실히 나은 저조도 성능을 보여줍니다.
- 다만, 야간 손떨방은 아직 GoPro 대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저장 장치와 배터리
- 64GB / 128GB 내장 메모리 제공 → Insta360 대비 편리함과 빠른 파일 전송 속도(최대 600MB/s).
- 배터리 :
- 카메라 단독 최대 90분 (1080p 24fps 기준)
- Vision Dock 결합 시 최대 200분
- 실제 4K 60fps 촬영 시 발열로 인해 약 35분 사용 가능
- 고속 충전 지원: 20분 만에 80% 충전 가능
가격 경쟁력
- DJI Osmo Nano 64GB 모델 : $299 (약 41만 원)
- 128GB 모델 : $329 (약 45만 원)
- 기본 구성품(독, 클립, 랜야드, 케이스 등) 포함
- 경쟁 제품 대비 가격이 훨씬 저렴:
- Insta360 Go Ultra: 약 €429 (약 62만 원)
- Insta360 Go 3S: 약 €400 (약 58만 원)
장점과 아쉬운 점
| 장점 | 아쉬운 점 |
|---|---|
| 초소형·초경량 디자인 | 편집 앱 기능 부족 (Mimo < Insta360 Studio) |
| 1/1.3인치 센서 + 10bit 영상 | 야간 손떨방 성능 약함 |
| 내장 메모리(64/128GB) 탑재 | 발열로 인한 촬영 시간 제한 |
| DJI Mic 호환성 우수 | Vlog 모드 전환 불편 |
| 가격 대비 가성비 우수 |
총평 : DJI의 성공적인 첫 도전
Osmo Nano는 DJI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소형 액션캠으로, 영상 품질과 가성비 면에서 경쟁 모델을 뛰어넘는 강점을 보여줍니다.
물론 Insta360에 비해 편집 기능과 사용 편의성에서는 다소 아쉽지만, 가격과 영상 품질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 결론 : “작고 가볍지만 고화질 영상을 원한다면, DJI Osmo Nano는 지금 가장 가성비 좋은 초소형 액션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