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후지필름 X-T30 III, X-T30 II 바디에 ‘필름 시뮬레이션 다이얼’ 탑재 예정

후지필름이 곧 X-T30 III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모델은 기존 X-T30 II와 거의 동일한 바디 디자인을 유지하되,
상단의 드라이브(Drive) 다이얼이 ‘필름 시뮬레이션 다이얼’로 교체되는 점이 핵심 변화다.
이는 X-M5, X-T50 등 최신 X 시리즈에서 선보인 다이얼을 계승하는 것으로,
클래식한 조작성과 후지필름 고유의 색감 표현을 더욱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후지필름 X-T30 III 카메라와 새로 추가된 ‘필름 시뮬레이션 다이얼(Film Simulation Dial)’을 보여주는 루머 이미지.
X-T30 II와 동일한 디자인의 바디 위 상단 다이얼이 ‘FILM’ 표기로 교체되어 있으며,
PROVIA, VELVIA, ACROS 등 필름 모드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가 강조되어 있다.
이미지 상단에는 “X-T30III – Film Sim Dial” 문구가 표시되어 있다.

📸 X-T30 II의 바디, X-T30 III의 감성으로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Fujifilm X-T30 III는 기존 X-T30 II의 검증된 바디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한다.
즉, 경량화된 SLR 스타일 바디와 중앙 EVF 배치는 유지되며,
기존과 동일한 26.1MP X-Trans CMOS 4 센서
X-Processor 5(또는 동일 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상단 다이얼 구성이다.
기존의 드라이브(Drive) 다이얼이 사라지고,
대신 **‘필름 시뮬레이션 다이얼(Film Simulation Dial)’**이 탑재된다.
이 기능은 이미 X-M5, X-T50, 그리고 X-E5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필름 시뮬레이션 다이얼 — 후지 감성의 핵심

후지필름의 필름 시뮬레이션 다이얼은
브랜드가 지닌 **필름 유산(Film Heritage)**을 현대 디지털 카메라에 옮겨온 상징적인 기능이다.

X-T30 III에 적용될 이 다이얼은
다음과 같은 주요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다이얼 예시대표 톤 특징
PROVIA표준 색감, 밸런스형
Velvia강렬한 색감, 풍경 특화
ASTIA부드러운 인물 표현
CLASSIC Neg.레트로한 필름 색조
ETERNA시네마틱 톤
ACROS흑백 필름 질감
Nostalgic Neg.따뜻한 빈티지 톤

기존에는 메뉴나 Q 버튼을 통해 변경해야 했던 필름 모드를
이제는 상단 다이얼 한 번으로 즉시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사진가가 촬영 중 즉시 색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은
스트리트나 여행 촬영 시 큰 강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디자인 변화 외의 주요 사양 예상

루머에 따르면, 이번 X-T30 III는
크게 외형의 변화보다는 사용성 중심의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춘다.

항목내용
센서26.1MP X-Trans CMOS 4 (동일)
프로세서X-Processor 5 (예상)
AF 시스템최신 AI 피사체 인식 알고리즘 탑재 가능성
영상 기능4K 30p 또는 4K 60p (내부 제한 있을 가능성)
다이얼 구성드라이브 다이얼 → 필름 시뮬레이션 다이얼
바디 디자인X-T30 II 동일
무게약 380g 내외 유지 예상

X-T30 III는 스펙적으로 대형 업그레이드라기보다는,
**‘조작성 개선형 리프레시 모델’**로 볼 수 있다.
특히 X-T50과 X-E5에서 호평받은 다이얼 인터페이스를
소형 SLR형 바디에 적용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 후지필름 사용자들의 기대감

FujiRumors에 따르면 X-T 시리즈 유저들 사이에서는
“X-T30의 감성에 필름 다이얼이 더해지면 완벽하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X-E5 사용자들은

“필름 시뮬레이션 다이얼의 조작성은 매우 직관적이고,
후지필름이 추구하는 ‘사진을 즐기는 경험’을 완성한다.”
라고 평가했다.

X-T30 III는 X-E5와 달리 중앙 EVF를 갖춘 SLR형 디자인이므로
기존 다이얼 배치와의 간섭 없이
자연스럽게 필름 시뮬레이션 전용 다이얼이 추가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 발표 및 출시 시기 예상

정확한 발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루머상으로는 2025년 11월경 공식 발표,
12월~2026년 초 출시 가능성이 유력하다.

동시에 후지논 XC 13–33mm F3.5–6.3 렌즈도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X-T30 III의 휴대성과 어울리는 보급형 번들 렌즈 라인업 확장의 의미로 해석된다.


🏁 정리 — “작지만 감성은 더 커진 X-T30 III”

  • 모델명: Fujifilm X-T30 III
  • 주요 변화: 드라이브 다이얼 → 필름 시뮬레이션 다이얼
  • 기존 기반: X-T30 II 바디 유지
  • 예상 발표: 2025년 11월
  • 핵심 가치: 후지필름 고유의 감성을 ‘다이얼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콤팩트 미러리스

이번 X-T30 III는 사양보다 사용자 경험과 조작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작은 바디에 담긴 큰 감성”이라는 X-T 시리즈의 철학을
한층 더 직관적이고 아날로그적으로 완성한 모델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크다.


원문출처: https://www.fujirumors.com/rumor-fujifilm-x-t30-iii-coming-with-film-simulation-dial-on-x-t30-ii-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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