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9일, 일본 특허 정보에 따르면 후지필름이 GF 165mm F2.8 OIS 렌즈 특허를 출원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특허는 중형 미러리스 GFX 시스템을 위한 망원 단렌즈 설계에 관한 것으로, 밝은 조리개와 손떨림 보정(OIS) 기능이 포함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허 세부 사항
- 공개 번호 : P2025131334
- 공개일 : 2025-09-09
- 출원일 : 2024-02-28
- 출원인 : Fujifilm Corporation
특허 문서에서는 “대형 이미지 서클, 밝은 조리개(F 값), 소형화 설계, 수차 보정 최적화”라는 키워드가 반복적으로 강조되었습니다. 이는 중형 포맷 사용자들이 원하는 고화질 + 휴대성 + 안정성을 모두 갖춘 렌즈를 지향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광학 설계 값
- 초점거리: 164.91mm
- 조리개 값: F2.88
- 화각: 18.8°
- 백포커스: 60.23mm
실제 출시 시 GF 165mm F2.8 OIS라는 명칭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GF 라인업에는 GF 110mm F2와 GF 250mm F4 OIS가 있는데, 이번 렌즈는 두 모델 사이의 공백을 메우며 인물, 무대, 스포츠 촬영을 위한 이상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GF 165mm F2.8 OIS가 의미하는 것
- 중간 망원 단렌즈 라인업 보강
- F2.8 조리개로 얕은 심도와 배경 흐림 효과 제공
- OIS 손떨림 보정으로 망원 촬영 안정성 강화
특히 GFX 카메라의 고해상도 센서 특성을 고려할 때, 수차 억제와 광학적 보정이 중요한데 이번 특허는 이를 위한 설계 방향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망
특허 출원 단계이므로 반드시 제품화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후지필름은 최근 몇 년간 GFX 렌즈군을 꾸준히 확장해왔고, 이번 특허는 향후 1~2년 내 출시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 https://www.fujirumors.com/fujinon-gf-165mm-f2-8-ois-patent-spot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