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은 2025년 9월, 새로운 시네마 카메라 Nikon ZR의 발열 성능을 공개했습니다. 놀랍게도 팬이 전혀 없는 구조에도 불구하고, 6K 해상도 59.94fps 영상 촬영을 2시간 이상 연속으로 지원합니다.
경쟁사인 Sony, Canon, Panasonic이 액티브 쿨링(팬)을 채택한 것과 달리, Nikon은 수동 냉각 기술만으로 발열 억제에 성공했습니다.

🖥️ 발열 제어 방식
Nikon ZR이 긴 촬영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비결은 새로운 방열 설계에 있습니다.
- 마그네슘 합금 커버 : 전·후·상단에 적용해 열 전도율 향상
- 히트 디시페이션 시트 : 센서 및 프로세서의 열을 효과적으로 분산
- 새로운 열 전도 경로 : 기존 Z8·Z9과 다른 방식으로 설계해 소형 바디에서도 안정성 확보
📊 내부 테스트 결과
- 환경 조건 : 25℃ (77℉) 실내
- 녹화 포맷 : 6K 59.94p, R3D NE
- 연속 촬영 시간 : 2시간 5분
이는 매우 작은 바디 크기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성능으로, 영상 제작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옵션이 될 전망입니다.

🌈 다이내믹 레인지 개선
- Nikon ZR은 Z6 III와 동일한 센서를 탑재했지만,
- **RED 색과학(R3D NE 코덱 최적화)**을 적용하여 Z6 III보다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 제공
- 하이라이트부터 섀도우까지 더 풍부한 계조를 기록해 시네마틱 영상 제작에 적합
📌 결론
Nikon ZR은 팬 없는 설계, 소형 바디, 6K 60p 장시간 기록, 향상된 다이내믹 레인지라는 네 가지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 현장에서의 성능은 곧 진행될 리뷰에서 확인할 수 있겠지만, 이번 발표만으로도 영상 제작자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