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9일, Sony USA가 자사 카메라와 렌즈, 액세서리 일부의 가격을 최대 33%까지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해당 정보는 Photo Rumors를 통해 처음 공개되었으며, 소니는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도, 인정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수입 관세 정책과 가격 책정 흐름, 그리고 타 브랜드들의 동향을 고려하면, 이번 인상은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어떤 제품이 인상 대상일까?
리스트에는 소니 RX 시리즈 콤팩트 카메라, 보급형~중급형 단렌즈 및 줌렌즈, 그리고 각종 마이크/배터리/후드 등 액세서리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소니 40mm f/2.5 G, 35mm f/1.8, 18-105mm G, 15mm f/1.4 G, 28-135mm f/4 G OSS 등 인기 렌즈들이 포함된 점이 주목됩니다.
📌 주요 인상 품목 요약
제품명 | 기존 가격 | 인상 가격 | 인상률 |
---|---|---|---|
RX100 VII | $1,499.99 | $1,699.99 | 13.3% |
RX0 II | $899.99 | $999.99 | 11.1% |
40mm f/2.5 G | $599.99 | $799.99 | 33.3% |
35mm f/1.8 | $474.99 | $599.99 | 26.3% |
18-105mm f/4 G | $649.99 | $849.99 | 30.8% |
15mm f/1.4 G | $749.99 | $949.99 | 26.7% |
24mm f/2.8 G | $599.99 | $799.99 | 33.3% |
28-135mm f/4 G OSS | $2,499.99 | $2,999.99 | 20.0% |
💸 인상의 배경은 ‘관세’
이번 가격 인상의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는 미국의 무역 관세가 꼽히고 있습니다.
- 중국산 제품에는 최대 145%의 고율 관세가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 최근 미·중 간 관세 완화 합의로 중국산 제품은 30% 수준으로 인하되었지만,
- 소니는 대부분 태국 등 중국 외 국가에서 생산 중이기 때문에, 이 완화 혜택의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 소니는 이번 관세로 인해 약 6억 8천만 달러의 영업이익 감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 지금 사야 할까?
이번 인상은 단순 루머 수준을 넘어, 실제로 아마존이 소니 A1 II의 사전 예약 주문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상품 페이지를 내리는 등 불안정한 공급 조짐도 감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렌즈와 소형 액세서리는 20~30%대 인상폭이 많으며,
예를 들어 50mm f/2.8 매크로는 $100 인상,
28-135mm는 무려 $500 인상이 예고되어 있어, 구매 예정이라면 지금이 적기일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정리
항목 | 내용 |
---|---|
가격 인상 시점 | 2025년 5월 19일 (예정) |
대상 | 카메라, 렌즈, 마이크, 배터리 등 |
인상 폭 | 10% ~ 최대 33.3% |
원인 | 미·중 관세, 글로벌 무역 조건 변화 |
구매 팁 | 가격 인상 전 구매 권장 (특히 G 시리즈 렌즈 등 인기 품목) |
원문출처 : https://petapixel.com/2025/05/16/sony-wont-confirm-if-substantial-price-increases-are-coming-may-19/